대한민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허영만 작가 특별전 ‘식객’이 오는 12월 7일부터 한 달간 문화원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파리서 첫 전시를 가진 허영만 작가는 크로키와 데셍, 만화컷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식객'에 중점을 맞추어 허영만 작가만의 통찰과 식견으로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맛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개막식에서는 프랑스판 ‘식객’ 만화인 ‘대지의 형제들(Frères de Terroirs) 작가 자크 페랑데즈(Jacques Ferrandez)와 대담 및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두카루카(DUCARUKA)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문화원(Centre Culturel Coréen)의 공식 파트너로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허영만의 식객 전시 영상을 제작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http://www.coree-culture.org/)에서 참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