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프랑스의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1년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국가 간 교류 사업으로는 최장 기간, 최대 규모, 최다 분야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한국 측은 파리, 낭트, 마르세유, 리옹, 릴, 니스 등 프랑스 전역에서 227개 행사를 열었다. 한국 측 행사를 기획한 최준호 예술감독은 "이번 사업의 영향으로 프랑스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쌓은 우정은 양국의 문화 협업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앙리 루아렛(Henri Loyrette) 프랑스 측 조직위원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가 끝나도 교류는 끝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카루카(DUCARUKA)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정부의 프랑스 한국문화원(Centre Culturel Coréen) 공식 파트너로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기록으로 남겼으며, 폐막식 영상 제작 업체로 선정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홈페이지(www.anneefrancecoree.kr)에서 참고 할 수 있다.
